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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 BOOK
11월의 어느 날
이번 달은 꽤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번 주만해도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책도 구매하고, 건너 아는 분의 결혼식에도 다녀오고, 다음주에는 또 다른 분의 결혼식과 우리 결혼기념일도 있으니 말이다. 2019.11.8 나는 이따금씩 친구들을 보러 판교에 가곤 한다. 나 역시 IT 업계에서 일을 하다보니, 직장도 여기였음 좋겠다고 올때마다 생각하곤 했다. 안그래도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친구들임에도 무리해서 판교로 가는 이유는 그런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이기도 했다ㅎㅎ 이번엔 최근 안좋은 일이 있던 친구를 위로 차 만나게 되었는데, 친구는 원래 하고 싶었던 것들을 이번 기회에 해보기로 했다고 한다. 뭐든 집중하는게 있으면 나아진다고 하니, 친구에게는 다행인 일인 셈이다. 나는 따로 떨칠 일은 없지만, 이직을 ..
일상
2019. 11. 10. 14:19